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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일이 임시 공휴일로 확정되었습니다. 10월 2일 및 4일에 휴가를 쓰면 장기 휴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학교,은행,공공기관은 영업을 하는지에 대해 혼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확정
10월 1일은 국군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국군의 날이라고 불립니다. 국군의날은 과거 공휴일이었지만, 1990년 11월 5일에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안건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1990년 이후 34년만에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월 1일은 육이오 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이다.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하고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임시 공유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학교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날 학교는 기본적으로 휴무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현장학습이나 축제 등 행사일정이 잡혀있었다면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장학습이나 축제는 몇개월 전부터 계약을 통해 일정을 잡아놓았기 때문에, 취소나 연기가 불가능합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작년부터 계획을 짜고 숙소 및 행사 계약이 모두 끝나서 일정변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초중등 교육법에 따르면 공휴일에도 학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해당학교에 직접 문의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병원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 병원이나 약국은 영업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병원이나 약국은 자율적으로 휴무 여부를 정합니다.
대학병원 등 큰 병원은 쉴 가능성이 높고, 다소 작은 동네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영업하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더라도, 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되어 진찰료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휴일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만큼 준해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공공기관,은행
다음으로 구청,주민센터,법원 등 공공기관 휴무 여부입니다.
구청 등 주민센터, 법원 등 공공기관은 해당 10월 1일날 휴무입니다. 현재 공공기관 모두에서 휴무로 발표한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은행,증권사도 공식적인 휴무 입니다